
▲ 6월부터 12월까지 '도성길라잡이와 함께 하는 한양도성 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3월 투어하는 모습.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내달부터 12월까지 한양도성 무료 해설프로그램 '도성길라잡이와 함께 하는 한양도성 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한양도성 투어는 조선시대 600년 수도 서울의 역사와 인물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활동가인 '서울 KYC 도성길라잡이'가 맡는다.
코스는 ▲ 1주차(광화문~숭례문) ▲ 2주차(숭례문~창의문) ▲ 3주차(창의문~혜화문) ▲ 4주차(혜화문~광희문) 순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 30분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4개 구간을 완주하면 ‘600년 성곽도시 서울’의 과거-현재의 역사를 직접 눈으로 발로 만나게 될 것"이라며 "그 안에 담긴 시간과 사람들을 통해 서울이 지닌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투어 참가는 무료이며, 6월 프로그램은 28일부터 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문의) 02-2133-2657
윤한주 기자 | kaebin@ikoreanspir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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