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 한 달 동안 뮤지컬이나 연극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서울사랑티켓’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사랑티켓 사업은 문화행사 관람기회가 적은 24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들이 공연 및 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된 가격에 공연과 전시회를 볼 수 있다.
5월 추천작품 16개 중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작품은 △뮤지컬 '보물섬'·'아빠! 사랑해요'·'사과가 쿵' △아동극 '슈퍼맨처럼' △연극 '노인과 바다'·'서울연습-모델, 하우스'·'트라우마 수리공' 등 7개다.
특히 사랑티켓 지원 대상자는 특별할인 금액에 7000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사랑티켓 5월 이벤트를 통해 많은 문화권장계층이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741-1566

▲ 서울사랑티켓 5월 특별할인 이벤트 작품(제공=서울시)
윤관동 기자 | kaebin@ikoreanspir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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