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69] 울긋불긋 꽃대궐, 봄꽃 구경 오세요!
2016.04.12 | 조회 2740 | 추천 0
만물이 소생하는 봄! 지구가 깨어나는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에 봄꽃맞이를 못하셨다면 체인지TV에서 눈호강, 마음힐링을 하시길 바랍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씨앗이 땅속에 묻혀 있을 때 두렵고 무서웠지만 연둣빛 새싹을 희망하며 그 시간을 인내했습니다. 작은 새싹이 땅을 뚫고 올라올 때도 힘들었지만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갈 가지와 잎사귀를 희망하며 그 시간을 인내했습니다. 꽃봉오리가 맺혀 밤사이 진통을 앓다 아침 태양과 함께 활짝 피어날 때도 새로운 모습에 놀랐지만 그 시간을 인내했습니다. 마침내 꽃이 시들어 고개를 떨굴 때 땅으로 떨어지는 공포가 있었지만 또 다른 자신의 모습 열매를 희망하며 그 시간을 인내했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이 모든 시간과 환경 속에서 자신이 인내하는지도 모르고 그 순간에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순간에도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만월 손정은,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 사진제공 : ⓒsopineraㆍⓒineedhj [추천영상] 선비꽃 산수유 휴 명상 시즌 2 / 난이도 : 초급 / 추천 15 / 조회 2363 이천 산수유 마을은 봄이면 피어나는 노란꽃이, 가을이면 가득 여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쌉니다. 봄이되면 꽃피고 지면 열매를 맺고 또 다시 피고지는 우리 인생같다는 산수유를 여섯 선비가 함께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