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힐링스토리

[No.243] 소화를 도와주는 따뜻한 장 만들기
2019.09.10 | 조회 1561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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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도와주는 따뜻한 장 만들기

내일은 모두가 설레는 추석 연휴의 시작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추석에는 과일과 곡식들이 무르익고 먹을거리가 풍성합니다.

하지만 명절에는 평소보다 과식, 과음하기 쉬워 위와 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배가 차가워지면서 몸의 순환은 되지 않아 머리가 뜨거워지고 화가 많아집니다.
이와 반대로 배를 따뜻하게 하면 몸의 순환은 원활해지고 건강해지며,
머리는 차갑고 마음은 차분해져 정신이 맑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랫배 장기를 따뜻하게 하여 몸의 순환을 돕는 기체조를 소개합니다.

먼저, "장운동"을 통해 장을 움직여 복부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합니다.
이것을 꾸준히 하면 아랫배가 따뜻해지면서 굳었던 장과 위는 풀리게 되고
머리는 시원하고 맑아집니다.

그리고 "굴렁쇠"를 통해 척추 선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척수 신경과 내장기능을 강화합니다.
주의할 점은 다리를 구르는 힘으로 일어서되 푹신한 바닥에서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꼬리뼈 부위에 있는 구궁팔혈이 막히면서
장이 굳고 냉증이 생겨 소화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꼬리뼈 바닥치기” 를 통해 그 혈을 풀어 복부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위 3가지 기체조를 끝낸 뒤에는 바닥에 편안하게 누워서 이완합니다.

* 참고 : 박성현, "아무리 더워도 배는 꼭 따뜻하게!", 코리안스피릿, 2018년 7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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