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들, 혹은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참 시큰둥한 반응을 보입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시험과 학점, 취업의 압박으로 앞만 보고 달리느라
20년 후, 30년 후의 미래를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겁니다.

꿈이 없는 삶은 사막 한가운데서 나침반을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강렬한 태양 아래 지금 가고 있는 항로가 바른 길인지, 불안하고 초조하지요.
하지만 마음속에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있다면
사나운 모래바람이 불어와도 잠시 쉬어갈 뿐, 목적지를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아시스의 시원한 그늘과 맑은 물처럼,
우리의 인생을 가치 있고 성공적인 삶으로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