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클 나이의 아이들 중에는 성장통 때문에
팔이나 다리가 아파서 잠을 못이루거나 자다가도 깬다고 하는데요.
뼈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져
그 주변의 근육이 늘어나 아픈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두 해 정도 지나면 성장의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자연스레 낫는다고 하지요.

그런데 성인이 된 후에도 우리는 종종 성장통을 앓습니다.
바로 '육체'의 성장통이 아니라 '마음'의 성장통 이지요.
혹시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환경, 주변의 사람들이 힘겹게 느껴지나요?
불편한 마음을 안고 이리저리 안절부절 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선택부터 해보면 어떨까요?

변화의 시작은 바로 '선택' 입니다.
뒷걸음질 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앞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지금 속상하고 괴로웠던 순간도 모두 추억이라며 여유롭게 웃을 수 있도록
내 마음의 크기도 커져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