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의 암마이봉이 10여 년 간의 자연 휴식년제를 끝내고
등산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자연 휴식년제는 산과 숲의 오염과 파괴를 막고
동식물을 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이 가진 자정 능력을 통해 생태계를 치유하는 방법인데요.
이런 자정 능력은
지구 생태계의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신비한 힘입니다.

사람에게도 이런 자정 능력이 있습니다.
흔히 "자연치유력"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명상이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어
선진국에서는 질병을 치료할 때 화학적 요법 외에
면역요법, 이완요법 등을 함께 활용하는 통합의학을 활발히 연구한다고 합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접시돌리기, 발끝 부딪히기는
몸의 순환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쌓여있는 탁기를 정화하여
면역력,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체조입니다.
하루 10분, 아니 5분만 내 몸에 집중을 하고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불편했던 몸이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고 맑아져
자연의 순수함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