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리서치 업체가 1천여 명에게
새해 계획 실천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7%가 한 달을 넘기지 못했고,
하루 만에 포기한 경우도 9.3%나 차지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이유는
애초에 세웠던 목표 자체가
“정말 원해서 세운 목표”가 아니기 때문은 아닐까요?
시험 성적이 나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없다, 토익 점수를 잘 받지 않으면 취업이 안된다,
업무 성과가 낮거나 영업 목표를 달성하지 않으면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등
어려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우리는 ‘~하면 안 된다’는 가치관에 의해
자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목표 수립과 달성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동기가 되기는 커녕 ‘창조적 회피’로 활성화되어
눈 앞에 놓인 일을 피하기 위해 우리의 뇌가 게으름을 피우고,
이것이 습성으로 굳어지는 것입니다.
마치 시험 전날 청소를 하거나 책상 정리를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진짜 목표는 내가 “원하는” 목표여야 합니다.
진심을 다해 원하는 목표라면
도망치거나 피하려는 부정적인 의식도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목표를 가장 빨리 달성할 수 있는 수 많은 방법들이 저절로 보일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뇌가 가진 가능성과 창조성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며 사는 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