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왜 이렇게 내가 싫은 것만 골라 하는 걸까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굳이 그런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는데도
상대방도 나와 같은 마음인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못마땅한 마음,
이것을 우리의 멘탈헬스를 관리하는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요?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은 돌고 돌아
결국 자기에게 와서 쌓인다는 말이 있듯이,
나를 통해서 나가는 부정적인 에너지는 결국 내 주위에 맴돌게 됩니다.
특히, 분노와 불평 등의 에너지는
주변 사람들에도 전달되어, 많은 영향을 미치지요.

누군가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 때,
밀쳐내기 보다는 나에게도 있을 부족한 점을 본다는 마음으로
한 발짝 떨어져보면 어떨까요?

좋다, 싫다의 감정도 에너지입니다.
감정에서 잠시 떨어질 수 있는 더 강력한 에너지에 집중해보세요.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