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인지>의 총감독 겸 제작자인 이승헌 총장이 미국 어클레이드 영화제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

한국인이 만든 영문 다큐멘터리가 미국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다큐멘터리 <체인지 ; 생명전자의 효과(Change : the LifeParticle Effect, 이하 체인지)>가 지난 2월 8일(현지시각) 미국 어콜레이드 영화제(The Accolade Competition)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체인지>의 총감독과 제작을 맡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는 예술과 기술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힐링 다큐로 불리며 국내외 큰 반향을 일으킨 <체인지>는 이 총장이 지난 30여 년간 인간의 뇌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밝히고 뇌활용의 비법을 전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2013’ 에서 최고 영예인 골드어워드를 비롯하여 5개 부문 수상한 것에 이어 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수상이다.

어콜레이드 영화제는 미국 영화전문 잡지 '무비메이커'가 선정한 뽑은 '가치있는 Top 25개의 영화제' 이다. 지난 2003년 시작되어 우수한 영화, TV, 새로운 미디어 등을 시상해 왔다. 기존 영화제와는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들을 받은 후 수상작을 웹사이트로 발표한다. 올해는 호주의 <트웬티썸씽(Twenty Something)>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캐나다의 <오늘날 뮤지션으로 산다는 것> 등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어콜레이드 대회의 의장인 토마스 베이커는 올해의 수상작에 대해 "어콜레이드는 수상하기 쉽지 않은 대회"라며 "세계에서 모인 작품에 대해 작품성과 창조성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높은 작품성에 매우 기뻤다"라고 말했다.

<체인지>는 미국과 국내(제목 <변화>)에서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미국에서는 명상, 웰빙, 깨달음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리빙 나우 북 어워드(Living Now Book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체인지>는 국내 힐링명상 사이트 '체인지TV(http://www.changetv.kr/)' 및 '힐링명상 체인지TV'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강만금 기자  |  sierra@ikoreanspirit.com
[제공]= 코리안스피릿 www.ikoreanspir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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