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힐링스토리

[No.240] 차(茶) 명상, 어렵지 않아요~
2019.07.15 | 조회 202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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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명상, 어렵지 않아요~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은 강진에서 18년간 유배 생활을 했습니다.
차(茶)가 많이 나는 만덕산 주변에 살던 그를 마을 사람들은 ‘다산茶山 선생’이라 불렀는데요.
정약용은 유배 생활 중의 고통과 어려움을 차를 마시며 극복하였고,
그 당시 평균 수명은 40세였지만, 그는 74세까지 장수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살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에너지가 충만해지는 차(茶) 명상을 해보세요.

명상이라고 특별히 준비하거나 날을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한 카페에서, 혹은 편안하게 집에서, 기호에 맞는 어떤 차라도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따뜻한 차(茶)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몸의 감각을 깨우는 것입니다.

먼저, 눈을 감고 몸의 상태에 집중하면서 차의 향기와 맛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목을 타고 몸으로 들어온 차의 따뜻함이
아랫배 단전에서부터 시작하여 몸 전체로 퍼지는 것을 느껴보세요.
마지막으로 후~ 하고 길고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이렇게 숨을 고르다 보면 서서히 감정은 가라앉고, 몸과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이제 천천히 눈을 뜨고, 맑아진 나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체크해봅니다.


* 참고 : 일지희망편지 26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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